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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손실 위험에 직면하기 엔트리FX게임 때문에, 그리고 과대평가된–매우 과대평가된–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 주식의 주가를 올리기 위해 프로모션하는 사람과 사기꾼 그 중간에 있는 사람들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매도는 매우 힘든 일입니다. 이들이 과대평가된 주식임에도 그 주가를 올리려는 것은 그들이 그런 위치에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단 그런 위치에 있으면…

이들은 그렇게 과대평가된 주가를 이용해 이를 기업의 가치로 전환시키는 방법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가치가 10인데 가격이 100인 주식을 갖고 있다면, 아주 많은 양의 주식을 발행(유상증자)하는 것이 분명 여러분의 이익에 부합합니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모든 과정을 마치면(유상증자를 통한 주식 매출로 많은 현금이 그 기업에 유입되면), 그 주식의 가치는 50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실, 경영진이 계속 그렇게 할 것이라는 암묵적인 가정에 기초한 많은 일련의 서한 형식의 주식 프로모션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그렇게 해서 가치가 10인데 가격이 100인 주식을 많은 양 발행해 가치를 50으로 만들어 놓으면, 이제 그 가치는 50이고 사람들은 “이 친구들 이런 일을 잘하는 군, 그러면 200이나 300이라도 주고 사자”고 합니다. 그러면 그들은 다시 이런 일(주식 프로모션-유상증자-기업가치 제고)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들이 마음속에 아주 분명히 정해놓고 그런 일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는 많은 주식 프로모션에 내재된 기본적인 원칙입니다. 그리고 만약 여러분이 성공적으로 행해진 이런 일 중 하나에 걸려들었다면, 알겠지만, 주식을 프로모션 하는 자들의 아이디어가 동이 나기 전에 여러분의 돈이 먼저 바닥날 수 있습니다.

끝까지 가면 공매도는 거의 항상 효과적입니다. 내 말은, 우리가 수년 동안 공매도라고 느꼈던 일들에 대해 말하자면, 끝까지 갈 경우, 공매도는 타율이 매우 높았다는 것입니다. 끝까지 버틴다면, 결국 공매도는 성과를 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매우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그리고 내 경험으로 보건대, 매수로 돈을 버는 것이 훨씬 더 쉬웠습니다.

실제 한 가지 상황, 내가 1954년 6월이나 7월 경 뉴욕에 있었을 때 차익거래 상황이 있었습니다. 아주 확실한 거래, 성과가 날 수밖에 없는 차익거래였습니다.

그런데 그 거래에는 한 가지 기술적인 결함이 있었고, 나는 공매도를 했습니다. 당시 나는–아주 짧은 기간 동안–지난 2000년 여름 피노바(Finova)가 느꼈을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2000-2001년 버핏은 피노바의 파산을 예상하고 청산 시 수익을 낼 목적으로 피노바 부실채권을 매입해 수익을 낸 바 있음–편집자). 요컨대, 매우 불쾌한 느낌이었지요.

공매도로는 정말 큰돈을 벌 수 없습니다. (공매도로 큰돈을 벌려면 큰 규모로 공매도를 해야 하는데) 큰 규모로 공매도를 할 경우 발생하는 엄청난 손실 위험에 자신을 노출시킬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찰리, 자네 생각은 어떤가?

찰리 멍거: 벤저민 프랭클린은 “부활절 기간에 비참해지려거든 (그 40일 전인) 사순절에 큰돈을 빌려라”라는 취지로 말한 적이 있습니다.

누군가 반(半) 사기 방식으로 프로모션하고 있기 때문에 주가가 계속 오르는 주식을 공매도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주식을 공매도하면 계속 돈을 잃고 더 많은 증거금을 요구받게 됩니다. 살면서 그런 고통을 겪을 가치는 전혀 없습니다.

공매도 말고 다른 곳에서 보다 적은 고통을 받으면서 돈을 버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워런 버핏: 그리고 공매도는 버크셔의 규모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입니다. 제 말은, 공매도로 버크셔의 전체적인 가치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그런 돈은 결코 벌 수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공매도는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흥미롭기는 합니다. 제 말은, 1901년 노던 퍼시픽 주식 매집과 숏 스퀴즈 당시 뉴욕 타임스 기사 사본을 하나 갖고 있는데, 당시 서로 적대적인 두 비즈니스 거물이 서로 노던 퍼시픽, 즉 노던 퍼시픽 철도의 지배지분을 장악하려고 했습니다.

두 사람이 서로 한 기업의 지배지분을 장악하려고 할 때, 여러분도 알다시피, 흥미진진한 일이 벌어집니다. 그리고 (웃음) 그때 노던 퍼시픽 주가는 170달러에서 1,000달러까지 급등했습니다(공매도자는 망하는 상황이었다. 두 거물이 매집을 하는 바람에 숏 커버링을 하기도 어려웠고, 그 와중에 주가는 감당 못할 수준까지 치솟았다–편집자).

뉴욕 타임스 1면–우연히도 당시 뉴욕 타임스 한 부 가격은 1페니였습니다. 지금까지 코카콜라보다 가격이 조금 더 오른 셈이지요–그 뉴욕 타임스 1면의 노던 퍼시픽 매집과 숏 스퀴즈 기사 바로 옆에 그 때문에 그날 마진콜을 받은 뉴저지 주 뉴어크의 한 양조업자에 관한 이야기도 실렸습니다. 노던 퍼시픽 공매도자였던 그는 뜨거운 대형 맥주통에 뛰어들어 죽었지요. 투자 경력을 이런 식으로 마치는 것은 (웃음) 내가 보기에 전혀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누가 압니까? 1920년대 피글리 위글리(Piggly Wiggly)와 오번 모터스(Auburn Motors)에도 공매도자를 궁지에 몰아넣은 매집과 숏 스퀴즈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은 있었지요. 언제나 발생했던 게임의 일부분입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공매도는 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뉴요커 지 최신 판, 한 주 전 판인가요? 아무튼 테드 터너(Ted Turner)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실린 뉴요커 지(2001년 4월 23일 판)에 헤티 그린(Hetty Green)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실렸습니다.

1880년대 헤티 그린은 우리 버크셔 해서웨이의 원래 반쪽인 해서웨이 매뉴팩추어링의 최초 설립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해서웨이 매뉴팩추어링은 1955년 버크셔 파인 스피닝 어소시에이츠와 합병해 버크셔 해서웨이가 된다–편집자). 그리고 헤티 그린은 그야말로 돈을 산더미처럼 쌓아가고 있었습니다. 당시 그녀는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여인인 것은 분명했고, 어쩌면 세계적으로도 가장 부유한 여인이었을 겁니다. 외국 여왕 중에 더 부자가 있었을지는 모르겠네요.

그런데 헤티 그린은 느린 구식의 방법으로 이런 부를 이뤘습니다. 그런 헤티가 뭐든 공매도란 것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헤티 그린의 정신적 후계자로서 우리는 공매도 같은 것은 가까이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참고로 노던 퍼식픽 매집과 숏 스퀴즈 당시 뉴욕 타임스지 1면을 소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 파이낸셜 데이터(Global Financial Data)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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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은 공매도를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그 이유를 밝혔다. 기본적으로 상방 가능성은 제한적인데 하방가능성은 무한하기 때문에 현명한 행동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 공매도는 많은 사람을 파괴했으며, 여러분도 파산시킬 수 있는 그런 일이라는 것이다.

그전에 워런 버핏은 미국 금융시스템을 거의 파괴한 후 1998년 파산한 유명한 헤지펀드 롱텀 캐피털 매니지먼트에 대해서도 말했다. 롱텀 캐피털은 레버리지가 과도했던 헤지펀드로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설립자들을 사실상 완전히 파괴해 버렸다.

이들은 수중에 없던 그리고 필요도 없던 돈을 벌기 위해, 수중에 있던 것과 필요한 것을 위험에 몰아넣었다. 그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

또 하나 생각해야 할 것은 한 기업의 가치가 0이라 해도, 주가는 오랫동안 0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여러분이 공매도자인데 주가가 어떤 분기점 이상으로 오르면–궁극적으로 그 기업이 죽을 것이라는 당신의 생각이 옳다 해도–마진콜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은 파산하고 말 것이다.

게다가 숏 스퀴즈로 주가가 상승할 때 어떤 기업은 대중을 대상으로 증자를 할 수도 있다. 그러면 자본시장을 통한 주식 매출에 따른 현금 유입으로 그 기업의 가치가 실제로 상승할 수 있다(그러면 주가도 추가로 상승할 수 있다).

바로 이 때문에 나는 단기 게임은 하지 않는다. 투자자로서 나의 경쟁력은 기업을 매수하고, 이를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데 있다. 내 포지션이 흔들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나는 레버리지를 피하고, 노이즈도 피한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며칠, 몇 주가 아니라 몇 년, 몇십 년을 생각해야 한다.작년 한 해 미국 기업공개(IPO) 시장이 뜨거웠다. 그중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스노플레이크(Snowflake)인데, 특히 작년 9월 IPO 당시 워런 버핏이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 투자자에게도 유명해진 기업이다.

워런 버핏도 투자한 스노플레이크, 데이터 공유플랫폼 진화에 주목해야
스노플레이크는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플랫폼이다. 기업 내부에는 수많은 데이터가 누적되며, 특히 최근 빅데이터 시대로 접어들면서 데이터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쌓여가는 수많은 데이터를 잘 정리·저장·관리·분석할 수 있게 해 주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것이 스노플레이크의 기본 역할이다. 데이터베이스 시장은 과거 오라클, 테라데이터, SAP 등이 주도해왔지만 스노플레이크는 기술 혁신을 앞세워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이 시장을 빠르게 장악해 나가고 있다. 즉 스노플레이크는 기술적으로 가장 진화된 형태의 데이터 플랫폼이다.

예를 들어 전통 데이터 웨어하우스 아키텍처와 달리 스토리지와 컴퓨팅을 분리시켜 성능을 크게 개선시켰고, 이를 기반으로 비용 구조도 최적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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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플레이크가 데이터 공유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 이제 데이터도 사고파는 시대다. 그렇다면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시켜 줄 중개인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스노플레이크는 2019년 ‘데이터 익스체인지(Data Exchange)’를 출시하며 데이터 공유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시작했다.

이제 어떤 기업이든 가치 있는 데이터만 보유하고 있다면 스노플레이크의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시장에 내다 팔 수 있게 됐다. 수요자로서도 필요한 데이터를 손쉽게 구매해 경영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어 이득이다. 데이터 공유는 모두가 윈윈하는 구조다. 스노플레이크의 데이터 공유 플랫폼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마지막으로 스노플레이크의 중립적인 포지션이 곧 경쟁력임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스노플레이크와 글로벌 클라우드 업체들(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은 경쟁사인 동시에 파트너다. 3사 역시 경쟁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반면 스노플레이크의 서비스는 3사의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구동돼 협력 관계이기도 하다. 중요한 점은 기업 고객이 단일 클라우드 플랫폼에 종속되는 것을 꺼리는 까닭에 멀티 클라우드가 대세가 되고 있어, 각 클라우드 플랫폼의 데이터베이스 허브로 작용할 수 있는 스노플레이크가 3사 대비 유리한 구조가 된다는 것이다.

워런 버핏도 투자한 스노플레이크, 데이터 공유플랫폼 진화에 주목해야
고객은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각각의 클라우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이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다. 경쟁 구도상 빅3 클라우드 업체들이 따라 할 수 없는 구조며, 이런 독립성은 곧 스노플레이크의 경쟁력이다.워런 버핏이 60억 달러를 투자한 일본 5대 상사의 주가가 시장 평균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작년 8월 워런 버핏은 자신의 회사인 버크셔 헤서웨이를 통해 60억 달러를 들여 스미토모, 이토추 등 일본 5대 상사의 지분 5%를 각각 매입했다.

버핏의 지분 매입 이후 5대 상사의 주가는 시장 평균수익률에 못 미치고 있다.

도쿄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가 26% 오르는 동안 5대 상사 중 한 곳인 스미토모 주가는 14% 올랐다.

투자자인 버크셔 헤서웨이 역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19% 오르는 동안 3% 오르는 데 그쳤다.

저널은 투자자와 투자대상이 존경받아온 역사가 있다는 것 외에도 요즘 투자자들에 비해 낡았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꼬집었다.

스미토모는 올해 3월로 끝나는 회계연도에 14억 달러의 손실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스미토모는 마다가스카르 니켈 광산의 자산가치를 8억 달러 상각한다고 밝혔는데 팬데믹에 따른 운영중단과 니켈 가격 전망이 좋지 않은 점이 작용했다.

많은 투자자가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는 일본 상사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하고 있다. 일본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팬데믹으로 돈을 긁어모으는 닌텐도와 같은 주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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